그 해 우리는
2022.02.23 by 영부
그 해 우리는 모든 것이 자유로웠던 시절이 있었다 지겨웠던 아침이 기대로 가득했었고 지겨웠던 밤이 즐거움으로 채워져 있었던 시절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것을 배우고 같은 공간에 지내며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갔던 시절 그 해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학생이라는 신분을 내려놓을 때가 왔다 축하의 잔을 들자 학생의 신분이 아닌 첫날 새로 태어날 내일의 우리를 위해
카테고리 없음 2022. 2. 23. 20:57